장제원 子 노엘 "전두환 시대, 나 건드리면 바로 지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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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 래퍼 노엘이 가사에서 전두환 시대를 언급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래퍼 뉴챔프는 노엘의 '강강강' 가사에 대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아버지가 기득권이고 힘·권력이 있기 때문에 군부 시대라면 플리키뱅은 고문당했을 거라는 문구는 진짜 고인분들 포함 피해자분들과 지금 깨어있는 국민들 싹 다 두 번 죽이는 구절"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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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 래퍼 노엘이 가사에서 전두환 시대를 언급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노엘은 지난 13일 사운드클라우드에 신곡 '강강강?'을 공개했다. 자신의 음주운전 전과 등을 저격한 래퍼 플리키뱅에 대한 맞디스곡이다.
논란이 된 부분은 해당 곡 가사 중 '전두환 시대였다면 네가 나 건드리면 가지, 바로 지하실'이라는 부분이다. 누리꾼들은 이 부분이 역사적 비극을 조롱한 것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전두환 군사독재 시절 피해자를 욕보인 처사라는 것이다.
노엘의 아버지는 현직 국회의원이자 윤핵관으로 불리는 장제원 의원이다. 할아버지 역시 전두환 정권 시절 집권여당 국회의원을 2번 지낸 고(故) 장성만이다.
래퍼 뉴챔프는 노엘의 '강강강' 가사에 대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아버지가 기득권이고 힘·권력이 있기 때문에 군부 시대라면 플리키뱅은 고문당했을 거라는 문구는 진짜 고인분들 포함 피해자분들과 지금 깨어있는 국민들 싹 다 두 번 죽이는 구절"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노엘은 지난 2019년 9월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노엘은 2021년에 또 한 번 무면허 상태로 운전하다 접촉 사고를 냈다.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와 신원 확인 요청을 거부한 데 이어 경찰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 그는 징역 1년을 선고받았고, 지난해 10월 석방됐다.
최근 신곡 'Like you' 가사에 '하루 이틀 삼일 사흘'이라는 표현을 써 문해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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