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다시 겨울 추위, 설 연휴까지 이어져…빙판길 유의

YTN 2023. 1. 1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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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시계가 제자리를 되찾으면서 다시 겨울 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중북부 지방과 일부 경북지방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한파특보' 속에 낮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2.5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2도가량 낮고요,

그 밖의 중부지방도 대부분 영하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특히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나오실 때는 따뜻한 옷차림 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대체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다만, 강추위 속 내린 눈비가 얼어붙어 도로 곳곳이 빙판을 이루고 있습니다.

미끄럼 사고와 낙상사고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또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강추위는 설 연휴까지 길게 이어지겠고요,

목요일에는 중서부 지방에, 금요일에는 제주도에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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