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오픈 우승 김시우, 마스터스도 직행...7년 연속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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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27)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790만달러) 우승으로 7년 연속 마스터스 출전 기록을 이어간다.
이날 우승으로 통산 4승째를 달성한 김시우는 상금 142만2000달러(약 17억6000만원)과 함께 오는 4월 열리는 남자 골프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출전권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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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소니오픈에서 합계 18언더파 262타를 쳐 1타 차 역전 우승했다.
이날 우승으로 통산 4승째를 달성한 김시우는 상금 142만2000달러(약 17억6000만원)과 함께 오는 4월 열리는 남자 골프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출전권도 받았다. 김시우는 지난해 우승이 없었고, 연말 기준 세계랭킹 50위 밖으로 밀려 마스터스 초청장을 받지 못했다.
마스터스는 총 19가지 출전 조건에 포함돼야 출전할 수 있다. 그 중 하나는 전년도 또는 마스터스 개최 직전 열리는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 이상의 이른바 ‘풀포인트’ 대회 우승자다. 소니오픈은 페덱스컵 500점을 받는 풀포인트 대회다.
김시우는 2016년 윈덤 챔피언십 우승으로 2017년 처음으로 마스터스에 출전했다. 그 뒤 지난해까지 6회 연속 마스터스에 참가했다. 첫해 컷 탈락을 제외하고 2018년 공동 24위, 2019년 공동 21위, 2020년 공동 34위, 2021년 공동 12위 그리고 지난해 공동 39위로 5회 연속 본선에 진출했다.
한국 선수 중에선 최경주(53)가 2003년부터 2014년까지 12년 연속 출전해 최다 연속 출전 기록을 갖고 있다.
김시우가 오는 4월 6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마스터스 출전권을 확보하면서 올해 대회엔 임성재와 김주형, 이경훈 등 한국선수 4명이 출전한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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