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낮에도 추위 계속…전국 맑고, 공기 쾌적

2023. 1. 1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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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폭설 대신 한파 소식입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들면서 오늘 아침 대부분 내륙에서는

영하권 추위를 보였는데요.

낮에도 찬 기운은 계속 이어집니다.

목도리와 모자 등 보온 용품 다시 꺼내시면 좋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 산지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오늘 한낮엔 서울 영하 1도, 대전 2도, 대구 4도에 머물겠고요.

찬바람이 불며 체감 온도는 이보다 낮겠습니다.

지난주에 워낙 온화했던 터라 더 춥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면역력 떨어지지 않도록 옷차림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주말동안 강원도에 쏟아졌던 큰 눈은 이제 모두 그쳤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맑은 하늘을 회복하겠고요.

미세먼지 없이 공기도 쾌적하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 오전 사이에는 서울 등 중서부 지역에 눈이 조금 날리겠고요.

목요일에는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비와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번 주는 예년 이맘때 수준의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남은 겨울도 들쑥날쑥한 기온 양상이 나타나겠고,

추위와 눈, 미세먼지가 번갈아 찾아오는 변화무쌍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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