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기청, 수출바우처 사업 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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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내수·수출 중소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16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수출바우처'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수출바우처'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수출바우처'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적인 문의는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수출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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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내수·수출 중소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16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수출바우처'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수출바우처' 사업은 정부 지원금과 기업 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를 통해 디자인 개발, 홍보, 바이어 발굴, 해외인증 등 13가지 해외 마케팅 메뉴판에서 원하는 수행기관(서비스 공급기관)을 선택해 수출지원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해외 진출 마케팅 지원 사업이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동일 수출 단계에서 최대 2회까지 선정될 수 있었던 횟수 제한을 폐지하고, 수출 단계별로 바우처 최대 이용 금액을 설정해 2회 이상 지원받을 수 있게 됨에 따라 기존 바우처 횟수 제한으로 지원받을 수 없었던 기업도 도전할 수 있다.
또 간접 수출액도 수출실적으로 인정해 간접 수출 기업이 해외 시장에 직접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
아울러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의 경우 기존에 선정 절차, 일정, 기준 등이 제각각이었던 글로벌 강소기업, 수출유망 중소기업, 수출 두드림기업 지정제도를 통합해 운영한다.
이 프로젝트는 전년도 수출액이 10만 달러 이상인 중소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20여 개 수출지원기관의 해외 마케팅 및 금융 관련 우대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정된 1000여 개사에는 별도 평가 없이 '수출바우처'를 발급하며, 강소단계(전년도 수출액 500만 달러 이상) 선정 기업은 전용 R&D 트랙을 통해 연구개발비(연간 최대 5억 원)도 별도 선정 절차 없이 지원받는다.
'수출바우처'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수출바우처'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적인 문의는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수출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광주 49개사, 전남 62개사, 제주 13개사 등 총 124개사 기업이 '수출바우처' 1차 사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돼 총 3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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