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릴라드 또 40점 폭발’ 포틀랜드, 댈러스 2연전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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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가 댈러스 2연전을 싹쓸이 했다.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는 16일(한국 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홈경기에서 댈러스 매버릭스를 140-123으로 크게 이겼다.
시작부터 끝까지 포틀랜드가 경기를 압도했다.
댈러스는 이날 경기에서 에이스 루카 돈치치가 휴식 차원에서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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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는 16일(한국 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홈경기에서 댈러스 매버릭스를 140-123으로 크게 이겼다. 이 승리로 댈러스와의 홈 2연전을 모두 쓸어담으면서 2연승을 달렸다.
시작부터 끝까지 포틀랜드가 경기를 압도했다. 3쿼터에 37-41로 밀렸던 것을 제외하면 1, 2, 4쿼터 각각 33-31, 28-23, 42-28로 상대를 압도했다.
외곽포가 불을 뿜었다. 3점슛 17개를 넣었는데 성공률 38.6%로 정확도도 높았다. 데미안 릴라드(40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 3점슛 4개)가 시즌 5번째 40+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끈 가운데 앤퍼니 사이먼스(20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유서프 너키치(20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제라미 그랜트(20점 4리바운드 3점슛 4개) 등도 나란히 20점+을 기록하며 화력을 보탰다.
이들을 포함해 부상에서 돌아온 나시르 리틀도 3점슛 3개 포함 10점 2블록슛으로 만족스러운 복귀전을 치렀다.
댈러스는 이날 경기에서 에이스 루카 돈치치가 휴식 차원에서 결장했다. 그럼에도 3쿼터까지 95-98로 대등한 승부를 이어가며 결장 속에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였지만, 막판 뒷심에서 밀리며 패하고 말았다.
스펜서 딘위디는 28점 9어시스트, 크리스티안 우드 23점 16리바운드 2어시스트, 제이든 하디 25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승부처는 4쿼터였다. 댈러스가 자멸했다. 3쿼터까지 좋았던 야투가 거짓말처럼 식은 것. 던지는 슛마다 림을 빗나갔다.
그 사이 포틀랜드는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릴라드, 너키치, 그랜트 등의 3점슛이 나오며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릴라드는 4쿼터에만 3점슛 3방 포함 15점을 몰아치며 ‘데임 타임’을 개시했다. 3점슛 융단폭격에 댈러스는 힘없이 무너졌고 가비지타임으로 전개됐다.
포틀랜드는 4쿼터가 끝날 무렵엔 20점 차 이상 달아났다. 이어 4쿼터 종료 1분 42초를 남기고 140점을 돌파, 경기를 매조지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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