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5개월치 월급'조건 내건 국민은행, 올해 713명 희망퇴직…전년比 39명 늘어

김정은 기자 2023. 1. 1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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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의 희망퇴직 심사 결과 713명의 직원이 은행을 떠나기로 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뒤 심사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올해 국민은행의 희망퇴직 신청자는 730여명으로, 그중 713명의 퇴사가 결정됐다.

국민은행 희망퇴직 대상은 1967~1972년생으로, 퇴직자는 23~35개월 치의 월평균 급여를 특별퇴직금으로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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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신청 받아
특별퇴직금으로 23~35개월 월평균 급여
(국민은행 제공)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KB국민은행의 희망퇴직 심사 결과 713명의 직원이 은행을 떠나기로 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뒤 심사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퇴사자들은 오는 18일 최종 퇴사하게 된다.

올해 국민은행의 희망퇴직 신청자는 730여명으로, 그중 713명의 퇴사가 결정됐다. 지난해 희망퇴직자(674명) 대비 39명 증가했다.

국민은행 희망퇴직 대상은 1967~1972년생으로, 퇴직자는 23~35개월 치의 월평균 급여를 특별퇴직금으로 받게 된다.

학기당 350만원의 학자금을 최대 8학기까지 지원하거나 최대 3400만원의 재취업지원금도 지원한다. 퇴직 1년 이후 계약직으로의 재고용 기회도 부여한다.

1derlan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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