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수택동 도시침수예방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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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는 게릴라성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수택동 일대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도시침수 예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021년 환경부에 하수 범람으로 침우 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과 공공수역 수질 악화 우려 지역 등을 대상으로 하는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신청, 같은 해 11월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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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게릴라성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수택동 일대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도시침수 예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021년 환경부에 하수 범람으로 침우 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과 공공수역 수질 악화 우려 지역 등을 대상으로 하는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신청, 같은 해 11월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대상지역인 수택동 일원에 대한 침수 시뮬레이션을 진행, 분석 과정을 거쳐 확장이 필요한 하수관로를 정비하고 우회관로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연내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환경부와 재원협의를 진행해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 내년까지 정비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된 수택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인창빗물펌프장 증설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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