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차집시설 통합 매뉴얼’ 구축…환경복지 향상 기여

김동영 기자 2023. 1. 16. 13: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환경공단은 16일 차집시설 효율적 관리를 위한 '차집시설 통합 매뉴얼'을 발간했다.

최계운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차집시설 통합 매뉴얼이 인천광역시 하수도 시설물 유지관리 선진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많이 활용되길 바란다"면서 "하수의 수집부터 이송과 처리 그리고 깨끗한 물로 배출까지 자연의 선순환을 이끄는 인천 유일 환경전문공기업으로서 인천시민의 삶의 질과 환경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뉴시스] 인천환경공단 직원이 차집시설 현장에서 작업하고 있다. (사진=인천환경공단 제공)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환경공단은 16일 차집시설 효율적 관리를 위한 ‘차집시설 통합 매뉴얼’을 발간했다.

차집시설은 가정 등에서 배출하는 하수를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이송하는 주요 관로 및 설비 등을 말한다. 차집시설은 사회 기반 시설물로 문제 발생 시, 환경적인 문제와 함께 악취문제, 위생문제와 같은 주민 생활의 불편뿐만 아니라 도로침하의 원인으로 작용해 시민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시설이다.

이번에 구축한 차집시설 통합 매뉴얼은 공단의 시설현황부터 주요시설(관로, 펌프장) 유지관리 방안 및 안전관리에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제작됐다.

기존의 복잡하고 이론적인 매뉴얼을 벗어나 모식도를 통한 입체화된 설명으로 차집시설물 관리자라면 누구나 손쉽게 이해하며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제작돼 향후 시설물 유지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현재 총 11개 공공하수처리시설과 차집관로 90㎞, 펌프장 30개소 등의 차집시설을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 하수관로와 생태하천 분야 통합 물 관리를 주요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차집관거 관리 효율화를 통해 하수의 발생부터 수집, 이송, 처리까지 전 과정을 통합관리, 하수도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예정이다.

최계운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차집시설 통합 매뉴얼이 인천광역시 하수도 시설물 유지관리 선진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많이 활용되길 바란다"면서 “하수의 수집부터 이송과 처리 그리고 깨끗한 물로 배출까지 자연의 선순환을 이끄는 인천 유일 환경전문공기업으로서 인천시민의 삶의 질과 환경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