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 '후레자식' 출연 검토…"약한 영웅, 열기 이어갈까?"

구민지 2023. 1. 1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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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박지훈이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마루기획' 관계자는 16일 '디스패치'와의 전화통화에서 "박지훈이 새 드라마 '후레자식' 출연을 제안받았다. 검토 중인 여러 작품 중 하나"라고 밝혔다.

박지훈은 주인공 '선우진'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진다.

박지훈은 그간 가수뿐 아니라, 다수의 드라마에서 연기 내공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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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구민지기자] 가수 겸 배우 박지훈이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마루기획' 관계자는 16일 '디스패치'와의 전화통화에서 "박지훈이 새 드라마 '후레자식' 출연을 제안받았다. 검토 중인 여러 작품 중 하나"라고 밝혔다.

이어 "차기작으로 출연을 확정한 작품은 아직 없는 상태"라며 "(보도된) 시놉시스와 역할 등은 모두 확실한 것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후레자식'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스위트 홈'의 황연찬, 김칸비 작가 작품. 사이코패스 살인자 아버지와 사는 고등학생 '선우진'의 이야기다.

박지훈은 주인공 '선우진'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진다. 아버지로부터 가스라이팅, 학대, 범죄 강요 등 불우한 유년기를 보내는 캐릭터다.

박지훈은 그간 가수뿐 아니라, 다수의 드라마에서 연기 내공을 쌓았다. 최근 '약한 영웅:클래스 1'에서 주인공 '연시은' 역으로 연기력을 입증했다. 

올해 스크린 데뷔도 앞두고 있다. 영화 '오드리'(감독 이영국)에서 아들 '강기훈' 역을 소화했다. 김정난(오미연 역)과 모자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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