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초등학교 예비소집 불참 138명 소재 파악 중

김예지 2023. 1. 16. 13:28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1

2023학년도 서울시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않은 아동이 785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 지난 13일 기준 소재 파악이 되지 않고 있는 아동은 138명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4~5일 이틀간 진행한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 결과를 오늘 발표했습니다. 이번 예비소집 대상자는 6만1554명으로 이 중 5만3704명이 예비소집에 참석했습니다. 참석비율은 87.2%로 전년 대비 0.4%포인트 올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예비소집 불참 아동 중 소재파악이 안되는 아동에 대해서는 가정방문을 하거나 경찰에 협조를 의뢰할 예정입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대부분 해외 체류 중이거나 홈스쿨링으로 파악되지만 전원 소재 파악이 될 때까지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예비소집은 온라인 예비소집보다 초등학교에 직접 방문하는 대면 방식이 많았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비율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는 예비소집 비대면 참석자가 전체의 4.5%를 기록했지만 지난 2021년에는 30.9%, 지난해는 17.4%에 달했습니다.

김예지 기자 yeji@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