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휘·정은채의 이별 보고서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 보도스틸 10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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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는 사랑하는 사람이 모르는 사람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이동휘, 정은채의 현실 이별 보고서.
믿고 보는 배우 이동휘와 독보적 아우라의 정은채, 요즘 대세 강길우, 슈퍼 루키 정다은까지 예사롭지 않은 조합으로 기대 이상의 케미를 예고하는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가 동시대 남녀를 대변하는 주인공들의 일상과 만남을 포착한 10종의 보도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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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는 사랑하는 사람이 모르는 사람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이동휘, 정은채의 현실 이별 보고서.
믿고 보는 배우 이동휘와 독보적 아우라의 정은채, 요즘 대세 강길우, 슈퍼 루키 정다은까지 예사롭지 않은 조합으로 기대 이상의 케미를 예고하는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가 동시대 남녀를 대변하는 주인공들의 일상과 만남을 포착한 10종의 보도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보도스틸에서 이제는 연인보다 가족 같은 오랜 연인 '준호'(이동휘)와 '아영'(정은채)의 일상을 엿볼 수 있다. 이들의 관계를 암시하듯 같은 공간이지만 함께 하는 모습이 아닌 각각 태블릿 PC에 집중한 ‘아영’과 그저 허공을 응시한 ‘준호’의 모습을 담고 있다. ‘준호’와 ‘아영’의 무난하고 지루했던 장기 연애에 파문을 일으키는 새로운 인연 ‘경일’(강길우)과 ‘안나’(정다은)의 등장도 흥미롭다. 특히, 다정다감한 ‘경일’과 차를 마시며 환하게 웃는 ‘아영’의 화사한 표정과 같은 온도로 마주 웃어주는 ‘경일’의 핑크빛 무드가 포착된 스틸은 네 남녀가 맞이할 새로운 국면을 예고한다. 또,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으로 다가온 ‘안나’와 나란히 장을 보고 걸어가는 ‘준호’의 모습에서 현실 남친의 여유와 편안함이 느껴져 누구와 함께하는지에 따라 변주될 인물들의 매력과 케미에 기대감이 극대화된다.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는 연애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클라이맥스를 향해 달려가는 보통의 로맨스 영화와 달리,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복잡미묘한 헤어짐의 순간을 진단하는 영화로 어쩌면 지나쳐왔거나 어쩌면 다가올 우리 모두의 연애를 점쳐보게 하는 대사와 장면들로 생생한 공감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왜 만났대?’보다 궁금한 ‘왜 헤어졌대?’로 시작하는 색다른 이야기와 궁금증에 불을 지피는 매력적인 캐스팅으로 기대감을 증폭시킨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는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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