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 25년 연속 나눔 온도 100도 달성…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전북CBS 송승민 기자 2023. 1. 1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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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의 나눔 온도가 100도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도내 곳곳에서 모아주신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과 희망이 모여 24년 연속 나눔 온도가 100도를 넘어섰다"며 "나눔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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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의 나눔 온도가 100도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북 전주시 오거리문화광장에 있는 사랑의 온도탑.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의 나눔 온도가 100도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 1998년 연말 집중모금을 시작한 이래 단 한 번도 실패 없이 25년 연속 달성한 것이다.

사랑의 열매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오는 1월 31일까지 62일 동안 84억 5천만 원 모금을 목표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을 시작했다.

사랑의 열매에 따르면 캠페인 47일째인 이날 현재까지 모인 성금은 87억 2천만 원으로 나눔 온도는 103.1도다. 온도탑은 지난해보다 일주일 늦게 100도를 돌파했다.

모인 성금은 도내 곳곳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단체 등 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곳에 전액 지원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오랜 기간 정기 기부를 이어오던 기부자가 기부를 중단하고 기업들의 기부금액이 줄어드는 등 목표 달성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캠페인 종료 2주를 남겨놓고 100도를 돌파했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도내 곳곳에서 모아주신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과 희망이 모여 24년 연속 나눔 온도가 100도를 넘어섰다"며 "나눔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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