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유해야생동물 포획활동

안지율 기자 2023. 1. 1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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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포획활동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시는 오는 3월31일까지 지역 내 수렵인 33명을 추천받아 겨울철 기동포획단을 구성하고, 포획활동에 나서 유해야생동물 멧돼지, 고라니 등을 퇴치한다.

유해야생동물 포획은 농작물 등의 피해를 본 농업인 등이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시청 환경관리과에 신고하면 대리포획 허가를 받은 기동포획단이 현장에 출동해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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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3월31일까지 지역 내 수렵인 33명 기동포획단 구성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포획활동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야생동물의 개체수 증가로 인명·농작물 피해가 증가하고 있고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밀양으로 유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시는 오는 3월31일까지 지역 내 수렵인 33명을 추천받아 겨울철 기동포획단을 구성하고, 포획활동에 나서 유해야생동물 멧돼지, 고라니 등을 퇴치한다.

유해야생동물 포획은 농작물 등의 피해를 본 농업인 등이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시청 환경관리과에 신고하면 대리포획 허가를 받은 기동포획단이 현장에 출동해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한다.

또 기동포획단 등 대리포획 허가를 받아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한 자는 포획 후 5일 이내 포획물을 지참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고하면 마리당 멧돼지 5만원, 고라니 3만원의 수당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겨울철 기동포획단 및 대리포획 보상제 운용은 밀양시의 안정적인 농업 경영 및 건전한 생태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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