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주 상생협력 협약, 전주풍남학사에 완주군민 입사

도청서 3차 협약 체결
도서관 협력 사업도

전북도와 전주시, 완주군이 함께 추진하는 상생협력 사업이 인재 육성과 도서관 문화협력 분야로 확대된다.

전북도는 16일 도청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 유희태 완주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 추진 3차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상생 사업은 도서관 문화협력과 전주풍남학사 입사생 자격 완주군민 확대다.

공공도서관의 회원 가입과 전주풍남학사의 입사생 자격을 주소지에 관계 없이 일원화하는 내용이다.

풍남학사는 전주시가 운영하는 서울 소재의 장학숙이다.

도서관 협력 사업으로 전북혁신도시 완주지역에 위치한 콩쥐팥쥐도서관의 전주시민 회원 가입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또한 전주시와 완주군은 1차 협약 때 약속한 수소버스 확대 보급과 관련해 시외버스에도 수소버스를 도입되도록 지속 협의하기로 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협력 사업이 추진돼 주민 생활 여건이 개선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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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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