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서울 아파트 분양가 3.3㎡당 2,978만원…1년 전보다 31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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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이 1년 전보다 ㎡당 100만 원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오늘(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개한 작년 12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보면 서울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902만 4,000원으로, 3.3㎡당으로는 2,977만 9,200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기준 수도권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102만 2,500원으로 1년 전보다 1.48%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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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이 1년 전보다 ㎡당 100만 원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오늘(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개한 작년 12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보면 서울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902만 4,000원으로, 3.3㎡당으로는 2,977만 9,200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21년 12월(㎡당 998만 3,000원) 대비 9.6%(95만 8,000원) 하락한 것으로, 3.3㎡당으로는 1년 만에 316만 4,700원이 떨어진 겁니다.
한 달 전과 비교하면 0.18% 하락했습니다.
HUG의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 사업장을 대상으로 조사됩니다.
지난달 기준 수도권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102만 2,500원으로 1년 전보다 1.48% 올랐습니다.
전국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546만 500원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9.4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5대 광역시·세종은 1,614만 6,900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11.99% 올랐습니다.
기타 지방도 1,279만 800원으로 1년 새 12.6% 상승했습니다.
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 민간 아파트 물량은 1만 1,304가구로 1년 전 같은 달(3만 3,221가구)보다 66% 줄었습니다.
수도권은 4,056가구, 5대 광역시·세종은 2,153가구, 기타 지방은 5,095가구가 새로 분양됐습니다.
정재우 기자 (j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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