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성 딸' 배수진, '결혼 말고 동거' 출연...제작진 "남자친구·아들 등장" [공식입장]

[OSEN=연휘선 기자] 가수 겸 코미디언 배동성의 딸이자 '돌싱글즈' 출연으로 유명세를 얻은 방송인 배수진이 '결혼 말고 동거'에 출연한다. 

16일 채널A 새 예능 프로그램 '결혼 말고 동거' 관계자는 OSEN에 "배수진 씨가 '결혼 말고 동거'에 출연하는 게 맞다. 남자친구, 아이와 함께 등장할 예정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결혼 말고 동거' 제작진은 이날 네이버TV를 통해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다른 출연진을 비롯해 배수진이 남자친구, 아이와 함께 동거 생활을 하는 모습이 담겨 이목을 끌었다. 

배수진은 배동성의 딸로 유명세를 얻었다. 그는 지난 2018년 뮤지컬 배우 임현준과 결혼했다. 당시 혼전 임신 상태였던 그는 결혼 직후 아들을 낳았다. 그러나 2년 만에 이혼해 홀로 아들을 양육했다. 

이후 그는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에 출연해 새로운 인연을 찾는 모습과 싱글맘의 일상을 용기 있게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과거 헤어졌던 2세 연상의 남자친구와 재결합해 열애 중임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결혼 말고 동거'는 실제 동거 커플들의 생활을 밀착 관찰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20일 저녁 8시에 2회 연속으로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채널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