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개소…디자인 상담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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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6일 오후 3시 울산대학교 내 30호관 공장형 실험동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디자인진흥원과 공동으로 '울산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특히 지난 1998년 항공기 모형실험, 홍수 현상이나 댐 및 항만의 모형실험 등을 위해 구축한 공장형 실험동을 제조기업 혁신을 위한 '울산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로 탈바꿈시켜 의미가 더욱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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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16일 오후 3시 울산대학교 내 30호관 공장형 실험동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디자인진흥원과 공동으로 ‘울산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개소식에는 서정욱 행정부시장, 김기환 시의회 의장, 이재석 산업통상자원부 엔지니어링디자인과장,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장,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울산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019년 서울센터 구축 이후 7번째 설치한 시설이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매년 국비 10억원을 투입해 중소 제조기업의 디자인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부터 지역 제조기업을 위한 디자인 상담과 수요 맞춤개발, 홍보 등에 대한 지원과 함께 기업들이 언제든지 방문해 무료로 제품 촬영, 상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울산대학교 내 공장형 실험동(666.05㎡(200평))에 위치한 울산센터는 색상·소재·마감을 뜻하는 시엠에프(CMF - Color, Material, Finishing) 표본을 전시한 자료관, 전문 사진·영상 촬영장,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난 1998년 항공기 모형실험, 홍수 현상이나 댐 및 항만의 모형실험 등을 위해 구축한 공장형 실험동을 제조기업 혁신을 위한 ‘울산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로 탈바꿈시켜 의미가 더욱 깊다.
서정욱 행정부시장은 “울산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가 지역 제조기업 기술과 디자인 융합을 통한 고부가 가치화로 산업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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