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분양가, 지난해比 9.60% 하락…3.3㎡당 297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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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가까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12월 말 기준 서울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977만9200원으로 전월 대비 0.18% 하락했다.
수도권 3.3㎡당 분양가는 전월 대비 0.86% 오른 2102만2500원으로 나타났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의 3.3㎡당 분양가는 전월에 비해 0.16% 오른 1614만6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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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서울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가까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12월 말 기준 서울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977만9200원으로 전월 대비 0.18% 하락했다. 전년 동월보다는 9.60% 떨어졌다.
수도권 3.3㎡당 분양가는 전월 대비 0.86% 오른 2102만2500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48%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의 경우 전월 대비 0.91% 오른 1546만500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보다는 9.48% 상승했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의 3.3㎡당 분양가는 전월에 비해 0.16% 오른 1614만6900원이다. 전년 동월보다 11.99% 상승한 수치다.
HUG가 발표하는 월별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 사업장의 평균 분양가를 의미한다.
12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1304가구로 전년 동월 3만3221가구 대비 66%가량 줄었다.
수도권은 4056가구, 5대광역시와 세종은 2153가구, 기타지방은 5095세대가 신규 분양됐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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