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전당대회 과열 경쟁...차분하게 가야"
김영수 2023. 1. 16. 13:15
[앵커]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둘러싼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지도부가 우려를 표했습니다.
정진석 비대위원장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정진석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내년 총선은 대한민국의 명운을 건 건곤일척의 승부처입니다. (전당대회) 후보들 사이 과열 경쟁이 그래서 더 염려가 됩니다. 이번 한 주는 국내 정치 뉴스보다 윤석열 대통령의 경제외교 뉴스가 언론 헤드라인 장식했으면 하는 게 제 솔직한 심정입니다. 하지만 전당대회 관리자로서 몇 가지 당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3월 전당대회는 그 (윤석열 정부 성공)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돼야 합니다. 전당대회가 시작도 하기 전에 상대방을 향한 말이 같은 당 동지라기엔 너무 날 서 있는 느낌입니다. 조금 더 차분하게 갔으면 좋겠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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