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설맞아 다중이용 공중화장실 155개 특별점검

안지율 기자 2023. 1. 16. 13: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양산시는 오는 27일까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이용을 위해 관내 공중화장실에 대해 특별점검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설 명절 기간 이용객들이 많이 붐비는 교통시설 (역·터미널·휴게소 등)과 관광지, 시장, 공원 등 다중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 155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몰카 설치 여부 및 청결여부 등

경남 양산시청 전경.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27일까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이용을 위해 관내 공중화장실에 대해 특별점검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설 명절 기간 이용객들이 많이 붐비는 교통시설 (역·터미널·휴게소 등)과 관광지, 시장, 공원 등 다중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 155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 감염병 사전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공중화장실 소독여부 등을 점검하고 공중화장실의 편의용품(비누·화장지 등) 비치 여부와 화장실 주변 청결 상태 확인 등 화장실 이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점검할 계획이다.

또 최근 몰래카메라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공중화장실 내 범죄예방을 위해 불법 촬영에 노출될 위험이 많은 다중 이용 공중화장실에 대해서는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 및 화장실 내 안심벨 작동여부 등도 세심하게 확인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화장실 이용에 따른 불편사항이 없도록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하고 문제점이 발견되면 시설개선 및 지속인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설을 맞아 양산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지만 화장실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마스크 착용 등 공중 에티켓을 준수하고 화장실을 깨끗하게 사용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