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지난해 119신고 48만건…65초에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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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충북지역에서 65초에 1번꼴로 119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11개 시·군에서 접수된 119 신고는 모두 48만 4856건이다.
충북소방본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외부 활동이 많아져 119 신고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충북소방본부는 풍수해(태풍·폭설 등) 신고 전화가 폭주할 때 119신고를 포기하는 경우가 일부 발생함에 따라 앞으로 '콜백(역걸기)'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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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충북지역에서 65초에 1번꼴로 119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11개 시·군에서 접수된 119 신고는 모두 48만 4856건이다. 전년 44만 9012건보다 8% 증가한 수치다.
하루 평균 1328건으로, 65초마다 1번꼴로 119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구조·구급·대민출동 등 현장 출동 신고는 모두 22만 7647건으로, 전년(18만 5087건)보다 23% 증가했다.
의료안내와 민원 상담 건수도 14만 8781건으로, 전년(14만 4689건)보다 2.8% 늘었다.
소방시설 오작동 출동은 10만 8428건으로 9.1% 감소했다.
충북소방본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외부 활동이 많아져 119 신고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충북소방본부는 풍수해(태풍·폭설 등) 신고 전화가 폭주할 때 119신고를 포기하는 경우가 일부 발생함에 따라 앞으로 '콜백(역걸기)'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소방 관계자는 "이번 통계를 토대로 소방 수요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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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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