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YMO' 타카하시 유키히로, 향년 70세 작고

이수연 2023. 1. 1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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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명 뮤지션 타카하시 유키히로가 향년 70세에 작고했다.

타카하시 유키히로는 1978년 사카모토 류이치, 호소노 하루오미와 함께 일렉트로닉 밴드 '옐로우 매직 오케스트라'(이하 'YMO')를 결성해 데뷔했다.

'YMO'는 당시 신시사이저 등 최신 전자 악기를 사용하면서 '테크노 팝'이라는 새로운 음악 장르로 구축해 일본 음악계에 획을 그었다.

1983년 'YMO'가 해산할 때까지 타카하시는 정확한 리듬과 다채로운 표현이 어우러진 드럼 연주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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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수연 기자] 일본의 유명 뮤지션 타카하시 유키히로가 향년 70세에 작고했다.

15일(현지 시간) 일본 방송사 NHK는 타카하시 유키히로가 지난 11일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20년 8월 그는 뇌종양 수술을 받고 요양 생활을 이어가다 결국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타카하시 유키히로는 1978년 사카모토 류이치, 호소노 하루오미와 함께 일렉트로닉 밴드 '옐로우 매직 오케스트라'(이하 'YMO')를 결성해 데뷔했다.

'YMO'는 당시 신시사이저 등 최신 전자 악기를 사용하면서 '테크노 팝'이라는 새로운 음악 장르로 구축해 일본 음악계에 획을 그었다. 타카하시는 그룹의 드러머로 활약하면서 전 세계 테크노 팝의 유행을 선두한 '라이딘'(Rydeen)을 작곡했다.

1983년 'YMO'가 해산할 때까지 타카하시는 정확한 리듬과 다채로운 표현이 어우러진 드럼 연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그는 새디스틱 미카 밴드와 솔로로 일본뿐 아니라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했다.

고인과 함께 'YMO'로 활동했던 사카모토 류이치도 현재 암 투병 중에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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