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라씨로] '재벌집 막내아들' 인기에 OTT 가입자 '쑤욱'…스튜디오드래곤, 소폭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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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흥행 대박으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들의 이용자 수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벌집 막내아들' 방영 전인 지난해 11월까지 티빙 앱의 MAU는 1년간 380만∼430만명대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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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흥행 대박으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들의 이용자 수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OTT 관련주로 꼽히는 스튜디오드래곤 주가가 장 초반 오름세다.
16일 오전 11시 23분 기준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전 거래일 대비 1.52% 상승한 8만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애플리케이션(앱) 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넷플릭스 앱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약 1160만명이었다. 넷플릭스 앱의 MAU는 앞서 지난해 8월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인기에 힘입어 1213만명까지 오른 뒤 3달 연속 감소해 11월 1090만명대까지 떨어졌었다.
이후 한 달 만에 MAU가 70만명 가까이 늘어난 데에는 ‘재벌집 막내아들’의 흥행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 드라마는 넷플릭스 웹사이트 기준 지난해 11월 21일 글로벌 TV 비영어 부문 ‘톱텐’(TOP 10)에 오른 뒤 6주 연속 자리를 지켰다.
티빙 앱의 MAU도 지난달 489만명을 기록하며 한 달 만에 60만명 가까이 늘었다. ‘재벌집 막내아들’ 방영 전인 지난해 11월까지 티빙 앱의 MAU는 1년간 380만∼430만명대를 유지했다. 디즈니플러스 앱의 MAU는 지난달 195만명으로, 한 달 사이 24만명 늘었다. 이 앱 역시 사용자가 2달 연속 감소세였다가 반전됐으며, 지난해 1월(200만명)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 2016년 5월 CJ ENM의 드라마 사업부가 물적 분할돼 설립된 드라마 제작사다. 올해 넷플릭스와 콘텐츠 공급 재계약 논의가 완료단계에 있으며 디즈니플러스, 아마존프라임, 애플TV플러스 등 다른 글로벌 OTT와 콘텐츠 제작·공급 협업을 늘린다.
NH투자증권은 지난 13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4분기 기업인수가격배분(PPA) 상각비와 드라마 아일랜드 매출 제한적 반영으로 어닝 쇼크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0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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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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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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