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美 CCA 주인공은 '파친코' 김민하, '우영우' 박은빈·'헤결' 박찬욱 수상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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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하(27)가 미국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김민하는 15일 오전(한국시각) 로스앤젤레스(LA)의 페어몬트 센추리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28회 크리스틱스초이스어워즈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는 이 시상식은 미국·캐나다를 포함한 북미에서 가장 큰 비평가 단체인 크리틱스초이스협회(CCA)가 방송, 영화의 작품성과 출연 배우들의 연기력을 평가해 주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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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지예 기자]
배우 김민하(27)가 미국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김민하는 15일 오전(한국시각) 로스앤젤레스(LA)의 페어몬트 센추리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28회 크리스틱스초이스어워즈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김민하는 애플TV+ '파친코'(감독 코고나다)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연대기를 그린 작품. 김민하는 순자 역을 맡아 열연했다.
'파친코'는 배우 박은빈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감독 유인식, 이하 '우영우')를 비롯해 '1899'(넷플릭스), '여총리 비르기트'(넷플릭스), '가르시아!'(HBO 맥스), '더 킹덤 엑소더스'(무비), '클레오'(넷플릭스), '나의 눈부신 친구'(HBO), '테헤란'(애플TV+) 등과 겨뤄 수상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앞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감독 황동혁)이 해당 시상식에서 2관왕에 오르며 새 역사를 쓴 바 있다. '오징어 게임'은 외국어 시리즈상과 남우주연상(이정재)으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한편,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후보에 올랐던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은 아쉽게도 수상 불발됐다.
'헤어질 결심'은 외국어영화상을 놓고 '서부 전선 이상 없다'(독일), '아르헨티나, 1985'(아르헨티나), '바르도, 약간의 진실을 섞은 거짓된 연대기'(멕시코), '클로즈'(벨기에), 'RRR:라이즈 로어 리볼트'(인도)와 경쟁을 펼쳤고,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트로피는 'RRR'에게 돌아갔다.
한편,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는 이 시상식은 미국·캐나다를 포함한 북미에서 가장 큰 비평가 단체인 크리틱스초이스협회(CCA)가 방송, 영화의 작품성과 출연 배우들의 연기력을 평가해 주는 상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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