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발견된 위조지폐 150장…역대 최저치 갈아치워

CBS노컷뉴스 박지환 기자 2023. 1. 16. 12: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드, 페이 등 비현금 지급수단 이용이 늘어나고 상대적으로 대면 거래는 줄어들면서 지난해 발견된 위조지폐 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은 관계자는 "비현금 지급수단 이용 활성화에 따른 대면 상거래 축소, 폐쇄회로TV(CCTV) 설치 확대에 따른 위조범 조기 검거, 국민들의 위폐식별 능력 향상을 위한 홍보활동 등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금융기관이 발견한 위조지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발견된 지폐가 87장으로 약 73.7%를 차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은 "대면 거래 축소, CCTV 설치 확대 영향"
스마트이미지 제공


카드, 페이 등 비현금 지급수단 이용이 늘어나고 상대적으로 대면 거래는 줄어들면서 지난해 발견된 위조지폐 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2022년 화폐 취급 과정에서 발견됐거나 금융기관 또는 개인이 신고한 위조지폐가 총 150장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176장)보다 26장 감소한 것으로 관련 통계를 공표한 1998년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위조지폐 발견 수는 2018년부터 5년 연속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은 관계자는 "비현금 지급수단 이용 활성화에 따른 대면 상거래 축소, 폐쇄회로TV(CCTV) 설치 확대에 따른 위조범 조기 검거, 국민들의 위폐식별 능력 향상을 위한 홍보활동 등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권종별로는 5천원권이 75장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1만원권 43장, 5만원권 23장, 천원권이 9장 순이었다.

금융기관이 발견한 위조지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발견된 지폐가 87장으로 약 73.7%를 차지했다.

클릭하거나 확대하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박지환 기자 violet@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