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랑의 온도탑 47일 만에 100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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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희망2023 나눔캠페인을 시작한지 47일 만에 창원시청 앞 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16일 오전 9시 기준으로 100도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월 1일 창원광장 온도탑 앞에서 희망2023 나눔캠페인 폐막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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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6일 9시 기준 모금액 93억9000만 원
모금 목표액 대비 1억5000만 원 초과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희망2023 나눔캠페인을 시작한지 47일 만에 창원시청 앞 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16일 오전 9시 기준으로 100도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16일 기준 모금액은 93억9000만 원으로, 모금 목표액 92억4000만 원보다 약 1억5000만 원 초과 달성했다.
이날 사랑의 온도탑 나눔온도는 101.6도를 기록했다. 4년 연속 100도 달성이자, 지난해 1월 24일 100.9도 보다 8일 이르게 100도를 넘겼다.
희망2023 나눔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전개될 예정이어서 나눔온도는 조금 더 상승이 예상된다.
전체 기부 현황을 보면, 16일 기준 전년 동기대비 현금기부는 6억8500여만 원이 증가한 61억8100만 원, 현물 기부는 8억4300만 원이 증가한 32억900만 원이며, 총 모금액은 93억9000만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도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로 경상남도 모금 온도가 100도를 달성했다"면서 "큰 금액이 아니더라도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참여해준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월 1일 창원광장 온도탑 앞에서 희망2023 나눔캠페인 폐막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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