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히샬리송 제지' 토미야스 칭찬 "안 보이는 곳에서 훌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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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이 히샬리송(25)과 신경전을 펼친 토미야스 타케히로(24)의 행동을 칭찬했다.
아스널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토미야스는 2-0으로 앞선 후반 막판 교체 투입돼 추가 시간까지 10여 분을 뛰었다.
토미야스의 제지로 히샬리송의 이후 행동은 일어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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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일본 언론이 히샬리송(25)과 신경전을 펼친 토미야스 타케히로(24)의 행동을 칭찬했다.
아스널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아스널이 한 시즌에 북런던 더비 2차례를 모두 승리한 건 2013/14시즌 이후 9년 만이다. 기분 좋은 승리를 챙긴 아스널은 15승2무1패(승점 47)로 1위를 질주했다.
토미야스는 2-0으로 앞선 후반 막판 교체 투입돼 추가 시간까지 10여 분을 뛰었다.
그라운드를 밝기 전 토미야스는 히샬리송과 신경전을 펼쳤다. 아스널의 토마스 파티가 스로인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시간을 끈다고 판단한 히샬리송이 심판에게 항의 후 파티가 있는 곳으로 다가가려 했다. 몸을 풀던 토미야스가 히샬리송을 팔로 막으며 제지했다. 히샬리송이 파티에게 항의할 것을 대비한 동작이었다. 그러자 히샬리송도 토미야스의 팔을 밀어내며 격하게 화를 냈다. 토미야스의 제지로 히샬리송의 이후 행동은 일어나지 않았다.
이를 두고 16일 일본 언론 <울트라 사커>는 "일본 수비수 토미야스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훌륭한 업무를 수행했다"고 칭찬했다. 또 '멋있다' '호감 폭발' 등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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