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세계 52위로 껑충 '개인 최고 순위 타이'. 잠시 후 호주오픈 본선 출격

정광호 2023. 1. 16. 12: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테니스 간판스타' 권순우(당진시청)가 개인 최고 랭킹 타이를 달성했다.

권순우는 16일(한국시간) 발표된 ATP 랭킹에서 32계단 상승하며 52위에 올랐다.

권순우는 15번 코트 마지막 경기로 한국 시간으로 오후 2시쯤 펼쳐질 예정이다.

강력한 포핸드와 백핸드, 약점이었던 서브까지 보완한 권순우는 2021년 프랑스오픈 3회전 이후 그랜드슬램 개인 최고 성적에 도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인 최고 순위 타이를 달성한 권순우(사진=호주테니스협회)

'한국 테니스 간판스타' 권순우(당진시청)가 개인 최고 랭킹 타이를 달성했다. 

권순우는 16일(한국시간) 발표된 ATP 랭킹에서 32계단 상승하며 52위에 올랐다. 이는 개인 최고 순위 타이 기록이다. 권순우는 2021년 11월 52위에 오른 바 있다. 

권순우는 호주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2차대회(ATP 250) 우승으로 랭킹이 대폭 상승하였다. 홍성찬(세종시청)은 257위, 정윤성(의정부시청)은 335위, 남지성(세종시청)은 476위를 기록했다. 국내 여자로는 장수정(대구시청)이 143위, 한나래(부천시청)가 154위를 기록했다. 

권순우는 오늘 16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시즌 첫 그랜드슬램 호주오픈 1회전에서 크리스토퍼 유뱅크스(미국, 116위)와 맞붙는다. 권순우는 15번 코트 마지막 경기로 한국 시간으로 오후 2시쯤 펼쳐질 예정이다. 

강력한 포핸드와 백핸드, 약점이었던 서브까지 보완한 권순우는 2021년 프랑스오픈 3회전 이후 그랜드슬램 개인 최고 성적에 도전한다. 

관건은 회복이다. 권순우는 직전 애들레이드 대회에서 예선부터 결승까지 7경기를 치르며 많은 체력을 소진했다. 권순우는 "나는 아직 젊다. 회복 잘하면, 어려운 경기라도 잘 치를 것이다"라고 대한테니스협회와의 인터뷰를 통해 다짐했다. 

Copyright © 테니스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