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두카누, 호주오픈 테니스 1회전 통과…고프와 2회전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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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영국의 여자테니스 '미래'들이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단식 2회전에서 맞대결합니다.
2021년 US오픈 단식 챔피언 에마 라두카누는 오늘(16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호주오픈 첫날 여자 단식 1회전에서 독일의 타마라 코르파치를 2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이달 초 발목 부상으로 이번 대회 불참 우려까지 낳았던 라두카누는 공격 성공 횟수에서 27대 10으로 상대를 압도하며 1시간 25분 만에 2회전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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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영국의 여자테니스 '미래'들이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단식 2회전에서 맞대결합니다.
2021년 US오픈 단식 챔피언 에마 라두카누는 오늘(16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호주오픈 첫날 여자 단식 1회전에서 독일의 타마라 코르파치를 2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이달 초 발목 부상으로 이번 대회 불참 우려까지 낳았던 라두카누는 공격 성공 횟수에서 27대 10으로 상대를 압도하며 1시간 25분 만에 2회전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또 지난해 프랑스오픈 준우승자 미국의 코코 고프 역시 체코의 카테리나 시니아코바를 2대 0으로 꺾었습니다.
이로써 2회전에서 라두카누와 고프의 맞대결이 성사됐습니다.
라두카누는 2002년생, 고프는 2004년생입니다.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은 US오픈 우승 경력이 있는 라두카누가 지난해 프랑스오픈 준우승의 고프보다 앞서지만, 개인 최고 랭킹은 고프가 4위, 라두카누 10위로 고프가 우위입니다.
고프는 '제2의 세리나 윌리엄스'가 될 것으로 일찌감치 기대를 모은 선수고, 루마니아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라두카누는 역시 은퇴한 마리야 샤라포바의 마케팅 파워를 넘어설 수도 있다는 평가를 듣고 있습니다.
둘은 아직 맞대결한 적이 없습니다.
어머니가 한국계인 미국의 제시카 페굴라도 1회전에서 루마니아의 재클린 크리스티안을 2대 0으로 완파하고 2회전에 안착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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