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측, BTS 지민 2월 솔로 데뷔설에 “일정 확정 후 공개”[공식]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1월 16일 뉴스엔에 지민의 2월 솔로 데뷔설 관련 "일정은 확정 후 공개할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지민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6월 10일 앤솔로지 앨범 'Proof'(프루프) 발매를 기점으로 단체 활동 휴식기에 접어들었다.

방탄소년단 멤버가 솔로 작업물을 발표하는 건 4번째다. 지난해 7월 15일 정규 1집 'Jack In The Box'(잭 인 더 박스)를 발매한 멤버 제이홉을 필두로 10월 28일 싱글 'The Astronaut'(디 애스트로넛)을 낸 멤버 진, 12월 2일 정규 1집 앨범 'Indigo'(인디고)를 발매한 RM까지 솔로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

지민은 솔로 신곡 발매에 앞서 그룹 빅뱅 멤버 태양의 새 솔로 디지털 싱글 'VIBE'(바이브)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국내외 음악 차트 1위를 석권했다.

2013년 6월 방탄소년단 멤버로 데뷔한 지민은 지난 10년여 동안 멤버들과 함께 변화와 성장을 거듭하며 21세기 팝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민은 뚜렷한 목소리 지문, 대체 불가 음색을 지닌 보컬리스트이자 빼어난 퍼포먼스 역량을 겸비한 아티스트인 만큼, 정식 솔로 데뷔곡을 통해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숱한 음악 팬들의 기대가 쏠린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