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라빈, 에이튼, 빌...트레이드 시장 움직일 선수는 누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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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 불가였던 선수들이 제한이 풀렸다.
16일(이하 한국시간) 부로 21명의 NBA선수들이 트레이드 가능 선수로 전환됐다.
각 구단은 트레이드가 가능해진 선수들을 두고 고민하고 있다.
트레이드 가능성이 있는 주요 선수 명단에는 시카고 불스의 주전 가드 잭 라빈(이하 라빈), 피닉스 썬즈의 주전 센터 디안드레 에이튼(이하 에이튼), 워싱턴 위저즈의 주전 가드 브래들리 빌(이하 빌)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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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유태현 기자) 트레이드 불가였던 선수들이 제한이 풀렸다.
16일(이하 한국시간) 부로 21명의 NBA선수들이 트레이드 가능 선수로 전환됐다. 단, 오는 2월 10일 까지만 트레이드가 가능하다. 올 시즌 트레이드 기회가 1번 밖에 없는만큼 신중해야한다. 각 구단은 트레이드가 가능해진 선수들을 두고 고민하고 있다.
트레이드 가능성이 있는 주요 선수 명단에는 시카고 불스의 주전 가드 잭 라빈(이하 라빈), 피닉스 썬즈의 주전 센터 디안드레 에이튼(이하 에이튼), 워싱턴 위저즈의 주전 가드 브래들리 빌(이하 빌)이 이름을 올렸다.
라빈은 올 시즌 9년 차로 평균 23.9점 4.6리바운드 4.3 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팀은 현재 20승 24패로 동부 10위에 위치해 있다. 오프 시즌 동안 팀 이탈도 없어 기대가 높았지만 지난 해 6위라는 성적을 생각하면 상당히 부진하고 있다. 또한 일각에 의하면 라커룸에서 라빈이 다른 팀 동료와 말 다툼을 벌였다는 증언도 보인다. 라빈을 두고 트레이드 이슈가 상당히 불거지고 있다. 그러나 득점력에 있어서만큼은 상당히 준수하고 시원한 덩크를 선보이는 선수다.
에이튼은 올 시즌 5년 차로 평균 17.3점 9.9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데뷔 시즌 이후로 처음으로 득실점 마진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부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팀은 현재 21승 23패로 서부 10위에 위치해 있다. 작년 서부 1위로 컨퍼런스 결승전까지 갔지만 올 시즌을 앞두고 제이 크라우더가 팀에서 이탈을 선언하고 주전 선두들이 다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연장계약을 두고도 구단과 상당한 마찰이 있었다. 그러나 경기당 10개의 리바운드를 잡아주고 득점력도 준수해 센터가 약한 팀들이 노려볼 만하다.
빌은 올 시즌 11년 차로 평균 22.9점 3.5리바운드 5.2 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5년 동안 평균 득점이 가장 낮고 현재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팀은 현재 18승 25패로 동부 12위에 위치해 있다. 최근 5년 동안은 단 한 번 플레이오프에 나가면서 더욱 우승에 굶주려 있다. 5년 간 팀은 감독 교체와 트레이드를 통해 리빌딩을 꾸준히 시도했지만 성적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다. 워싱턴 위저즈에서 우승을 노렸던 빌이 이제는 결단을 내릴 수도 있다. 빌은 경기 당 20점 이상을 꾸준히 넣어주는 우수한 선수이기에 많은 팀들이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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