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로마 홈팬들에게 야유 받는 MF 눈독...이유가 있다

김용 2023. 1. 1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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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과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AS로마의 미드필더 니콜로 자니올로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자니올로는 이번 시즌 부진하지만, 그가 로마의 핵심 선수인 건 부인할 수 없다.

이번 시즌 세리에A 13경기에 나서 단 1골에 그치고 있으며, 풀타임 소화는 4경기 뿐이었다.

하지만 자니올로는 지난 시즌 로마의 콘퍼런스리그 우승을 이끄는 등 핵심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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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토트넘과 뉴캐슬이 동시에 눈여겨보고 있는 선수는 누구?

토트넘과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AS로마의 미드필더 니콜로 자니올로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자니올로는 이번 시즌 부진하지만, 그가 로마의 핵심 선수인 건 부인할 수 없다. 이번 시즌 세리에A 13경기에 나서 단 1골에 그치고 있으며, 풀타임 소화는 4경기 뿐이었다. 최근 열린 제노아와의 코파이탈리아 16강전에서는 야유를 받으며 경기 도중 교체돼야 했다.

하지만 자니올로는 지난 시즌 로마의 콘퍼런스리그 우승을 이끄는 등 핵심 선수였다. 때문에 많은 빅클럽들이 그를 주시하고 있었다.

이번 시즌 부진에도 관심은 끊이지 않는다. 특히 로마와의 계약이 18개월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연장 계약 논의가 없어 다른 클럽들이 더욱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중이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토트넘과 뉴캐슬이 자니올로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로마와 자니올로가 지난해 8월 이후 연장 계약에 대해 일체 논의를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때문에 자니올로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는 현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토트넘이 적극적이다. 토트넘은 유벤투스에서 일하던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이전부터 자니올로를 눈독 들였다고 한다. 역시 이탈리아에서 일했던 안토니오 콘테 감독도 자니올로라면 적극 환영이라고 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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