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불패' 구대성, 질롱코리아 깜짝 현역 복귀…이병규 감독보다 5살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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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불패' 구대성(54)이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질롱코리아는 16일 "질롱코리아 초대 감독을 지낸 구대성이 정식으로 팀에 합류했다. 코치진이 아닌 선수로 활약한다"고 밝혔다.
당시 질롱코리아 초대 감독이었던 구대성은 2019년 1월 20일 브리즈번전에 깜짝 등판, 1이닝 1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구대성은 현재 질롱을 지휘하고 있는 이병규(1974년생) 감독보다도 5살이나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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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대성불패' 구대성(54)이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질롱코리아는 16일 "질롱코리아 초대 감독을 지낸 구대성이 정식으로 팀에 합류했다. 코치진이 아닌 선수로 활약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 애들레이드와 마지막 시리즈에 출격한다. 어린 선수를 가르치며 꾸준히 훈련을 해왔기 때문에 좋은 모습을 기대할 만하다"고 전했다.
이로써 구대성은 2018-19시즌 이후 4년 만에 다시 호주프로야구리그(ABL)에 현역으로 등판하게 됐다. 당시 질롱코리아 초대 감독이었던 구대성은 2019년 1월 20일 브리즈번전에 깜짝 등판, 1이닝 1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구대성은 "이병규 감독과 구단이 흔쾌히 허락해 다시 유니폼을 입게 됐다"며 "1993년 프로에 데뷔했으니 이번 등판으로 30년을 채울 수 있게 됐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시속 130km/h 정도는 던지도록 계속 몸을 만들었다. 같이 뛰는 후배 선수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고, 팀에 보탬이 되도록 많은 이닝을 던져 보겠다"고 복귀 각오를 밝혔다.
현재 호주리그 최고령 투수는 KBO리그에서 뛰었던 크리스 옥스프링(시드니 블루삭스, 1977년생)이다. 옥스프링보다 8살이나 많은 구대성이 마운드에 오르면 호주리그 최고령 타이틀을 달게 된다. 구대성은 현재 질롱을 지휘하고 있는 이병규(1974년생) 감독보다도 5살이나 많다.
한편 질롱코리아는 정규시즌 5경기를 남겨 놓은 가운데 13승 22패(승률 0.371)를 기록 중이다. 호주리그 참가 3시즌 만에 최다승 기록을 경신한 질롱코리아는 오는 17일 우천으로 재편성된 멜버른 에이시스전을 치른 뒤 애들레이드로 이동해 19일부터 애들레이드 자이언츠와 2022-23 시즌 마지막 라운드 4연전을 치른다.
사진=질롱 코리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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