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 크리틱스초이스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 수상…2년 연속 韓 드라마 수상 [종합]

최하나 기자 2023. 1. 1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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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파친코'기 미국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식에서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을 수상했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수상은 불발됐다.

이날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식에서는 넷플릭스 '1899' '비르기트: 왕국, 권력, 영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클레오', HBO 맥스 '가르시아!', 무비 '킹덤 엑소더스', HBO '나의 눈부신 친구', 애플TV+ '파친코' '테헤란'이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 부문 후보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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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드라마 '파친코'기 미국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식에서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을 수상했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수상은 불발됐다.

제28회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식이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식에서는 넷플릭스 '1899' '비르기트: 왕국, 권력, 영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클레오', HBO 맥스 '가르시아!', 무비 '킹덤 엑소더스', HBO '나의 눈부신 친구', 애플TV+ '파친코' '테헤란'이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 부문 후보로 올랐다.

경합 끝에 파친코가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로써 지난해 '오징어 게임'에 이어 2년 연속 한국 드라마가 같은 부문을 수상하게 됐다. '파친코'는 고국을 떠나 억척스럽게 생존과 번영을 추구하는 한인 이민 가족 4대의 삶과 꿈을 그려낸 대하드라마. 윤여정, 이민호, 김민하 등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은 골든글로브에 이어 크리틱스초이스에서도 선택을 받지 못했다. 이날 '헤어질 결심'은 '바르도, 약간의 진실을 섞은 거짓된 연대기'(멕시코), '서부 전선 이상 없다'(독일), '아르헨티나, 1985'(아르헨티나), '클로즈'(벨기에), 'RRR: 라이즈 로어 리볼트'(인도) 등과 경쟁했으나 'RRR: 라이즈 로어 리볼트'가 수상작으로 선정되면서 고배를 마셔야 했다.

이제 '헤어질 결심'은 3월 개최되는 아카데미시상식에서 도전을 이어갈 에정이다. 아카데미시상식 최종 후보는 24일 공개된다.

한편 '헤어질 결심'은 변사 사건을 수사하던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드라마 '파친코',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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