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미 해군참모총장 '일본 핵잠수함' 공개 거론 파장

송지연 2023. 1. 1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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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길데이 미국 해군참모총장이 현재 핵추진 잠수함 확보에 나선 호주 사례를 제시하며 일본의 핵잠 보유를 언급해 파장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미국·영국·호주 간 2021년 9월 체결한 안보 동맹인 오커스(AUKUS)를 통해 호주 정부가 2040년대까지 핵 추진 공격 잠수함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일본이 오커스와 유사한 형태로 핵잠수함을 확보에 나설 수 있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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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마이클 길데이 미국 해군참모총장이 현재 핵추진 잠수함 확보에 나선 호주 사례를 제시하며 일본의 핵잠 보유를 언급해 파장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16일 미 해군연구소가 운영하는 군사전문매체 USNI뉴스에 따르면 길데이 총장은 지난 12일 온라인으로 열린 한미 안보 포럼에서 "일본이 핵 추진 잠수함을 건조하려는 결정은 수년간 정치적, 재정적으로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요구되는 큰 걸음"이라며 "그런 프로젝트를 위해서는 적절한 인원·훈련·플랫폼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미국·영국·호주 간 2021년 9월 체결한 안보 동맹인 오커스(AUKUS)를 통해 호주 정부가 2040년대까지 핵 추진 공격 잠수함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일본이 오커스와 유사한 형태로 핵잠수함을 확보에 나설 수 있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오커스 발족 직후 "핵잠수함 보유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있지만, 일본 정계에서는 핵잠 보유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나옵니다.

<제작 : 공병설·송지연>

<영상 : 로이터·미 해군 유튜브·호주 국방부 유튜브·미 국방부 영상정보배포 시스템·기시다 후미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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