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새만금 농업용지 불법 전대 의혹 수사 착수

전북CBS 김대한 기자 2023. 1. 16. 12: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새만금사업지구의 농생명 용지에서 불법 전대 의혹이 불거지자 수사에 착수했다.

전북경찰청은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불법 전대 의혹에 대한 수사 의뢰를 받고 사건을 김제경찰서로 배당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하지만 경작 법인의 불법 전대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농어촌공사는 지난 12일 전북도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12일 수사 의뢰가 들어와 사건을 배당했다"며 "해당 서에서 수사를 통해 입건 여부 등을 판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경찰청 전경. 전북경찰청 제공


경찰이 새만금사업지구의 농생명 용지에서 불법 전대 의혹이 불거지자 수사에 착수했다.

전북경찰청은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불법 전대 의혹에 대한 수사 의뢰를 받고 사건을 김제경찰서로 배당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새만금사업단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생명용지의 일부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지역민들의 농업소득 창출 등을 1년 단위로 조사료 재배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조성이 완료된 용지에 대해서는 지역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일시적(1년 단위)으로 조사료를 재배토록 하고 있다. 농생명용지는 오는 2025년 9430㏊ 조성과 농업용수 공급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하지만 경작 법인의 불법 전대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농어촌공사는 지난 12일 전북도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수사 결과에 따라 계약 해지와 향후 입찰 참가를 제한하는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12일 수사 의뢰가 들어와 사건을 배당했다"며 "해당 서에서 수사를 통해 입건 여부 등을 판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김대한 기자 kimabout@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