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신혼여행 중 홀인원 기록

신보영 기자 2023. 1. 1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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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뉴질랜드에서 신혼여행 중 홀인원을 기록했다.

16일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아들 정준 씨와 결혼한 리디아 고는 이달 초 뉴질랜드 북섬 망가화이 지역에 있는 타라 이티 골프클럽에서 남편과 함께 골프를 치다 182야드 2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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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리디아 고 인스타그램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 뉴질랜드서 홀인원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뉴질랜드에서 신혼여행 중 홀인원을 기록했다.

16일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아들 정준 씨와 결혼한 리디아 고는 이달 초 뉴질랜드 북섬 망가화이 지역에 있는 타라 이티 골프클럽에서 남편과 함께 골프를 치다 182야드 2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했다.

리디아 고의 이날 기록도 파71 코스에서 63타. 리디아 고는 홀인원을 기록한 뒤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홀컵을 들여다보는 사진과 함께 “큰 기쁨이었다”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또 “멋진 경관과 뛰어난 골프 코스,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리디아 고는 이달 초 일주일 동안 뉴질랜드 남북 섬을 돌아다니는 신혼여행을 마친 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위해 미국으로 건너간 것으로 알려졌다.

신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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