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발견 위조지폐 150장…14.8% 줄어 ‘역대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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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발견된 위조지폐는 모두 150장으로 1년 전보다 26장 줄어 관련 통계가 공표된 1998년 이후 가장 적었다고 한국은행이 오늘(16일) 밝혔습니다.
5천 원권은 2013년 6월 검거된 대량 위조범이 제작했던 위조지폐가 지난해에도 74장이나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발견자별로 금융기관이 화폐취급 과정에서 발견한 위조지폐가 118장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은행과 개인이 각각 27장, 5장씩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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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발견된 위조지폐는 모두 150장으로 1년 전보다 26장 줄어 관련 통계가 공표된 1998년 이후 가장 적었다고 한국은행이 오늘(16일) 밝혔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위조지폐가 줄어든 건 비현금지급수단 이용 활성화에 따른 대면 상거래 축소, CCTV 설치 확대 등에 따른 위조범 조기 검거, 국민들의 위폐 식별 능력 향상을 위한 한은의 홍보 활동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권종별로 5천 원권이 75장으로 가장 많았고, 만 원권(43장), 5만 원권(23장), 천 원권(9장) 순이었습니다.
5천 원권은 2013년 6월 검거된 대량 위조범이 제작했던 위조지폐가 지난해에도 74장이나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발견자별로 금융기관이 화폐취급 과정에서 발견한 위조지폐가 118장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은행과 개인이 각각 27장, 5장씩 발견했습니다.
금융기관 발견 위조지폐 118장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발견된 위조지폐가 87장으로 전체의 73.7%를 차지했습니다.
정재우 기자 (j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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