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발견 위조지폐 150장…14.8% 줄어 ‘역대 최저’

정재우 2023. 1. 16. 12: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발견된 위조지폐는 모두 150장으로 1년 전보다 26장 줄어 관련 통계가 공표된 1998년 이후 가장 적었다고 한국은행이 오늘(16일) 밝혔습니다.

5천 원권은 2013년 6월 검거된 대량 위조범이 제작했던 위조지폐가 지난해에도 74장이나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발견자별로 금융기관이 화폐취급 과정에서 발견한 위조지폐가 118장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은행과 개인이 각각 27장, 5장씩 발견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발견된 위조지폐는 모두 150장으로 1년 전보다 26장 줄어 관련 통계가 공표된 1998년 이후 가장 적었다고 한국은행이 오늘(16일) 밝혔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위조지폐가 줄어든 건 비현금지급수단 이용 활성화에 따른 대면 상거래 축소, CCTV 설치 확대 등에 따른 위조범 조기 검거, 국민들의 위폐 식별 능력 향상을 위한 한은의 홍보 활동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권종별로 5천 원권이 75장으로 가장 많았고, 만 원권(43장), 5만 원권(23장), 천 원권(9장) 순이었습니다.

5천 원권은 2013년 6월 검거된 대량 위조범이 제작했던 위조지폐가 지난해에도 74장이나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발견자별로 금융기관이 화폐취급 과정에서 발견한 위조지폐가 118장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은행과 개인이 각각 27장, 5장씩 발견했습니다.

금융기관 발견 위조지폐 118장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발견된 위조지폐가 87장으로 전체의 73.7%를 차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은행 제공]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정재우 기자 (jjw@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