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우수사학 법인 7곳·학교 38곳 선정…감사 혜택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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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2023년 '사학감사 인센티브제' 부여 대상 기관으로 보성학원 등 학교법인 7개와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 등 사립학교 38개교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선정된 기관 중 최우수 기관인 보성학원과 해성학원 등 2개 법인과 보성여중·고, 해성국제컨벤션고 등 학교 9개교는 올해부터 3년간 종합감사 실시 대상일 경우 컨설팅 1일로 대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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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물의 야기할 경우, 인센티브서 제외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2023년 '사학감사 인센티브제' 부여 대상 기관으로 보성학원 등 학교법인 7개와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 등 사립학교 38개교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사학감사 인센티브제는 우수 사학을 지원해 사학기관의 공공성과 책무성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도입된 제도다. 올해 대상은 관내 법인, 사립학교 총 496개 기관이다.
선정된 기관 중 최우수 기관인 보성학원과 해성학원 등 2개 법인과 보성여중·고, 해성국제컨벤션고 등 학교 9개교는 올해부터 3년간 종합감사 실시 대상일 경우 컨설팅 1일로 대체된다. 또 특정·복무감사가 면제되는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나머지 5개 법인과 학교 29개교는 종합감사 대상일 경우 감사 기간이 최대 4일에서 2일로 축소된다. 마찬가지로 특정·복무감사는 면제된다.
다만 인센티브 기간 중 사회적 물의를 야기할 경우에는 인센티브 부여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사학감사 인센티브제의 시행으로 선정된 우수 사학들이 전체 사학기관의 통합 성장을 위한 선도기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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