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개편안, 전문가들 의견은…교육부, 대입개편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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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함께 17일 '제3차 2028 대입개편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부는 전문가 토론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현장 의견을 수렴해 올해 상반기까지 대입제도 개편안 시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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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교육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함께 17일 '제3차 2028 대입개편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서강대에서 열리는 토론회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대교협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토론회에는 2021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위원장을 지낸 민찬홍 한양대 교수, 강경진 서강대 입학사정관, 최서희 서울 중동고 교사, 윤재룡 경기 경민고 교사가 주제 발표자로 참석해 각각 △대학수학능력시험의 현황 진단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대입전형 활용 현황 △고등학교 현장의 수능 준비 현황 △절대평가 확대와 고교 현장의 변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전문가 발표 이후 발표자 간 종합토론, 청중과의 질의응답도 진행된다.
교육부는 전문가 토론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현장 의견을 수렴해 올해 상반기까지 대입제도 개편안 시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은희 교육부 인재정책실장은 "2028학년도 대입 개편은 큰 틀에서 일관성을 유지하고, 학생·학부모가 예측 가능한 범위에서 이뤄져야 하며 고교 현장의 변화 등을 자연스럽게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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