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 스페이스' 협업형 주관기관 모집…최대 6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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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창업의 활성화를 위해 메이커 스페이스(열린 제작실) 간 협업이 이뤄질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메이커 스페이스 간 컨소시엄인 '메이커 활성화 지원사업' 협업형 주관기관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 2018년 선정돼 장비·시설·노하우 등 전문역량을 보유한 메이커 스페이스와 자율 형성된 민간 메이커 스페이스 간 컨소시엄인 '협업형 주관기관'을 선정해 시범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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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해 말 전국 227개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
5개 내외의 협업형 주관기관 신규 모집 예정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제조 창업의 활성화를 위해 메이커 스페이스(열린 제작실) 간 협업이 이뤄질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메이커 스페이스 간 컨소시엄인 '메이커 활성화 지원사업' 협업형 주관기관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월9일까지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3D프린터 등 디지털 기술 기반의 제조 기기들을 제공해 메이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제품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메이커 활성화를 지원하는 열린 제조 창업 공간이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 17개 시·도에 227개의 메이커 스페이스가 운영 중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모임 제한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연간 39만명이 메이커 스페이스 장비·시설을 활용해왔다. 지난 2021년 실적 기준 10만6000여건의 시제품이 제작되기도 했다.
올해는 지난 2018년 선정돼 장비·시설·노하우 등 전문역량을 보유한 메이커 스페이스와 자율 형성된 민간 메이커 스페이스 간 컨소시엄인 '협업형 주관기관'을 선정해 시범 운영한다. 총 5개 내외의 협업형 주관기관을 신규로 모집할 계획이다. 선정된 협업형 주관기관에는 시설·장비 및 제품화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에 필요한 사업비 최대 6억원이 평가결과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제조업은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며 일자리 창출의 근간"이라며 "이번 메이커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제조 창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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