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립초 '예비소집 불참' 아동 7850명… "소재 파악중"

양새롬 기자 2023. 1. 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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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지난 4∼5일 관내 564개 공립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신입생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이 7850명이라고 16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서울 초등학교 취학대상자 6만6324명 중 사립초 입학자 등을 제외한 취학통지자는 총 6만1554명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예비소집 불참 아동 전원의 소재가 파악될 때까지 행정정보공동이용망 확인, 주민센터 연계 가정방문, 경찰 협조 의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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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소집 참석률 87.2%…전년비 0.4%포인트↑
"불참 아동 전원 소재 파악될 때까지 확인 지속"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염리초등학교에서 열린 '2023년 초등학교 예비소집'에서 예비 신입생과 학부모가 1학년 교실을 살펴보고 있다. 2023.1.4/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4∼5일 관내 564개 공립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신입생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이 7850명이라고 16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서울 초등학교 취학대상자 6만6324명 중 사립초 입학자 등을 제외한 취학통지자는 총 6만1554명이다.

이 가운데 5만3704명이 예비소집에 참석, 참석률은 87.2%로 전년대비 0.4%포인트 증가했다.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않은 아동은 7850명으로 취학 연기, 해외 출국, 미인가 대안학교 진학, 홈스쿨링 등이 사유로 추정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예비소집 불참 아동 전원의 소재가 파악될 때까지 행정정보공동이용망 확인, 주민센터 연계 가정방문, 경찰 협조 의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예비소집 참석 아동 중 5만1269명(95.5%)은 대면, 2435명(4.5%)은 비대면 방식으로 예비소집에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 확진자 비율이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021년에는 대면 참석 비율이 69.1%에 그쳤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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