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상' 수상자에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교수
박규준 기자 2023. 1. 1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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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창업자, 고 유일한 박사의 뜻을 기리는 '유일한상' 수상자로 김우주 고려대학교 교수가 선정됐습니다.
유한양행은 지난 13일, 제 14회 '유일한상' 시상식을 열고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에게 상패와 상금 2억 원을 수여했습니다.
심사위원회는 김 교수가 코로나19 등 국가 위기 상황에서 방역 정책 수립과 바이러스 대응에 적극적인 역할을 한 공로가 크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조욱제 / 유한양행 사장 : 감염병 퇴치에 온 힘을 쏟으시고 시간이 허락할 때마다 국내외 의료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치신 교수님이야말로 인류와 사랑을 실천하신 참된 의료인이며, 진정한 학자의 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우주 / 고려대 구로병원 교수 :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되고는 3년 동안 감염 전문가로서 정확한 정보를 언론 미디어를 통하여 국민들에게 소통하여 불안을 해소하고 정부 방역정책이 올바르게 시행되도록 노심초사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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