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재 강조’ SK하이닉스… 메인트 직군, 마스터 직책 신설

장병철 기자 2023. 1. 16. 11: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하이닉스가 장비를 유지·보수하는 현장 메인트(Maintenance) 직군의 최고 단계인 '마스터' 직책을 신설했다.

기존 명장 직책의 다음 단계인 마스터는 사내 '구루'(스승)가 돼 반도체 제조 현장의 지식을 후배들에게 전수하고 다양한 문제의 솔루션을 제시하는 고문 역할을 하게 된다.

SK하이닉스는 현장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구성원의 동기 부여와 성장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런 내용의 마스터 직책을 신설했다고 16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가 장비를 유지·보수하는 현장 메인트(Maintenance) 직군의 최고 단계인 ‘마스터’ 직책을 신설했다. 기존 명장 직책의 다음 단계인 마스터는 사내 ‘구루’(스승)가 돼 반도체 제조 현장의 지식을 후배들에게 전수하고 다양한 문제의 솔루션을 제시하는 고문 역할을 하게 된다.

SK하이닉스는 현장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구성원의 동기 부여와 성장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런 내용의 마스터 직책을 신설했다고 16일 밝혔다. 1호 마스터로는 Etch 장비기술팀의 마경수 기성을 선정했다.

마스터는 기존 명장의 다음 단계이자 메인트 직군 내 최고 커리어다. 명장이 현장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거나 개선하는 전문가라면, 마스터는 전문가를 뛰어넘어 사내의 솔루션에 대한 기록과 조언을 전이·전파하는 구루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마스터 테크니컬 리뷰 세션’도 도입한다.

장병철 기자 jjangbeng@munhwa.com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