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신부' 리디아 고, 뉴질랜드서 신혼여행 중 홀인원 기록

김학수 2023. 1. 16. 11: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뉴질랜드에서 신혼여행 중 홀인원을 기록, 또 한 번의 기쁨을 맛보았다.

16일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말 서울에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아들 정준 씨와 결혼식을 올린 리디아 고는 이달 초 뉴질랜드 북섬 망가화이 지역에 있는 타라 이티 골프클럽에서 남편과 함께 골프를 치다 182야드 2번 홀(파3)에서 티샷한 공이 홀컵으로 빨려 들어가는 행운을 얻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홀인원을 하고 기뻐하는 리디아 고 [1뉴스 사이트 캡처]
홀인원을 하고 기뻐하는 리디아 고
[1뉴스 사이트 캡처]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뉴질랜드에서 신혼여행 중 홀인원을 기록, 또 한 번의 기쁨을 맛보았다.

16일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말 서울에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아들 정준 씨와 결혼식을 올린 리디아 고는 이달 초 뉴질랜드 북섬 망가화이 지역에 있는 타라 이티 골프클럽에서 남편과 함께 골프를 치다 182야드 2번 홀(파3)에서 티샷한 공이 홀컵으로 빨려 들어가는 행운을 얻었다.

리디아 고는 이날 파71 코스에서 63타를 기록해 세계 1위의 기량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리디아 고는 홀인원을 기록한 뒤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홀컵을 들여다보는 사진과 함께 "큰 기쁨이었다"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그는 또 "멋진 경관과 뛰어난 골프 코스,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었다"며 타라 이티 골프클럽에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리디아 고는 이달 초 약 일주일 동안 뉴질랜드 남북 섬을 돌아다니며 신혼여행을 마치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위해 미국으로 건너간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종합]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