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 크리틱스 초이스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상…'우영우' 불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친코'가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을 수상했다.
16일(한국시간) 미국 LA 페어몬트 센추리 플라자 호텔에서 제28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애플TV플러스에서 방송된 한국 드라마 '파친코'는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을 받았다.
한국 작품 '파친코'는 2021년 영화 '미나리', 지난해 '오징어 게임'에 이어 3년 연속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외국어 시리즈 부문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파친코'가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을 수상했다.
16일(한국시간) 미국 LA 페어몬트 센추리 플라자 호텔에서 제28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애플TV플러스에서 방송된 한국 드라마 '파친코'는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을 받았다. '파친코'는 같은 부문 후보에 오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1899'(독일), '여총리 비르기트'(덴마크), '가르시아!'(스페인), '더 킹덤 엑소더스'(덴마크), '클레오'(독일), '나의 눈부신 친구'(이탈리아), '테헤란'(이스라엘) 등 8개 작품을 제치고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지난해 3월 공개된 '파친코'는 1910년대부터 1980년대를 배경으로 재일조선인 4대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 작품이다. 배우 김민하, 이민호, 윤여정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한국 작품 '파친코'는 2021년 영화 '미나리', 지난해 '오징어 게임'에 이어 3년 연속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외국어 시리즈 부문상을 수상하게 됐다.
박찬욱 감독 영화 '헤어질 결심'은 최우수 외국어 영화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아쉽게 불발됐다.
한편, 크리스틱 초이스 어워즈는 1996년부터 시작한 미국과 캐나다의 가장 큰 평론가 단체 크리틱스 초이스 협회(CCA)가 주최하는 대중문화 시상식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