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기회·롤모델’ NC 확고한 재도약 의지 “We are game changer”

2023. 1. 1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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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창원 김진성 기자] NC 새 캐치프레이즈를 발표했다.

NC는 16일 창원NC파크 인근 마산종합운동장 올림픽기념관공연장에서 신년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진만 대표이사는 재도약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 NC는 2020시즌 통합우승 이후 지난 2년 연속 중~하위권에 머무르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이진만 대표이사는 “2022년 시즌,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해서 달렸지만, 우리의 목표점에는 아쉽게 도달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러면, 2023년 올해는 우리의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세가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이 대표이사는 “첫째, ‘모두’가 더 발전해야 합니다. (“Everybody” has to get better) 특정 선수, 특정 포지션만 발전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구단을 구성하는 모든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그리고 프런트 임직원 한 명 한 명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더 발전해야 합니다. 둘째, 우리 구단의 미래인 젊은 선수 여러분, 주어지는 기회를 꼭 잡으시기 바랍니다. (Seize the opportunity) ‘나에게 기회만 주어진다면…’ 이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을 겁니다. 주어지는 기회를 꼭 잡으셔서 구단의 미래인 여러분들이 구단의 현재가 되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셋째, ‘롤 모델’이 되셔야 합니다. 그리고 소중한 이들을 생각하며 뛰시기 바랍니다. (Must become ‘Role Models’. And play for your loved ones.)”라고 했다.

이 대표이사는 “지난 시즌 우리는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습니다. 달라져야 합니다. 항상 여러분을 보며 배우는 어린 선수들이 있고, 여러분들을 응원하는 팬들과 여러분의 가족들을 생각하며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하겠습니다. 이 세가지를 해낼 수 있다면, 올시즌 우리가 못할 이유도 없습니다. (Why not Us? 우리 구단 구성원 모두 힘을 합쳐 새롭게, 그리고 과감하게 도전해 봅시다”라고 했다.

그리고 이 대표이사는 캐치프레이즈로 “위 아 게임 체인저”를 발표했다. NC는 “한 명 한 명이 승리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다. 하나된 모습으로 게임의 판도와 흐름을 바꿀 수 있는 단단한 팀이 되자. 작은 플레이로 게임의 흐름을 바꿀 수 있듯이,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그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준비하자는 다짐이다. 승리를 위해서는, 항상 하던 야구의 생각/전략의 틀을 벗어나겠다는 의지이며, 야구라는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프런트 또한 어려운 사업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틀에 갇힌 생각을 벗어나겠다는 의지”라고 했다.

[NC 구성원들. 사진 = NC 다이노스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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