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뉴딜일자리, 올해 4250명 선발

곽선미 기자 2023. 1. 1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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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시민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청년 실업을 해결하는 '서울형 뉴딜일자리' 참여자를 올해 4250명 선발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은 참여자에게 일 경험과 직무교육 등을 제공해 취업을 돕는 공공일자리 사업이다.

공공형 참여자는 1년간 서울형 생활임금(시급 1만1157원, 월 최대 241만 원)과 공휴일 유급휴가를 보장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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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시민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청년 실업을 해결하는 ‘서울형 뉴딜일자리’ 참여자를 올해 4250명 선발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은 참여자에게 일 경험과 직무교육 등을 제공해 취업을 돕는 공공일자리 사업이다. 서울시·자치구·시 투자출연기관에서 진행하는 ‘공공형’(2000명)과 민간 협회·단체가 주도하는 ‘민간형’(2250명, 목표치)으로 나뉜다. 특히, 시는 올해 민간 분야 취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형 비중을 80%에서 50%로 줄이고, 민간형은 20%에서 50%로 늘렸다.

공공형 참여자는 1년간 서울형 생활임금(시급 1만1157원, 월 최대 241만 원)과 공휴일 유급휴가를 보장받는다. 단, 신규 참여자는 경영기획·문화예술경영·돌봄 등 분야별 전문기관에서 근무 3개월 전부터 120시간의 직무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이 외에 자격증 취득비, 어학시험비, 직업능력개발훈련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곽선미 기자 gs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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