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일류국회 지향… 올해 개헌 등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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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사진) 국회 사무총장이 16일 신년을 맞아 "개헌과 선거법 개정, 국회법 개정 등의 정치개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사무총장이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것은 흔치 않은 일로, 올해 국회 사무처 차원에서 마련한 입법·정책·소통·혁신 등의 '핵심추진 과제'를 완수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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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사무총장 신년 간담회
이광재(사진) 국회 사무총장이 16일 신년을 맞아 “개헌과 선거법 개정, 국회법 개정 등의 정치개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사무총장이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것은 흔치 않은 일로, 올해 국회 사무처 차원에서 마련한 입법·정책·소통·혁신 등의 ‘핵심추진 과제’를 완수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신년 핵심추진업무 기자간담회에서 “과거 어느 기업인이 ‘국민은 일류, 기업은 이류, 정치는 삼류’라고 해서 크게 화제가 된 적이 있다”며 “몇십 년이 지난 지금, 국민은 일류, 기업도 일류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데, 정작 정치는 아직 국민 눈높이에 많이 모자란 듯싶다”고 말했다. 이어 “일류 국가로 가기 위해서는 일류 국회가 필요하다”며 “김진표 국회의장은 취임 초부터 개헌과 선거법 개정, 국회법 개정 등의 추진 의사를 밝혔는데, 국회 사무처는 김 의장의 정치개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무총장은 국회의 입법역량과 예산 심의, 의결권을 강화하겠다고도 밝혔다. 또 국책 연구기관과 합동으로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사무총장은 “세종의사당 이전을 위한 토지계약 예산도 확보했다”며 “복합위기라는 2023년, 더 많이 소통하면서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해완 기자 paras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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